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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5 CANON 450D   F40D -rt  http://www.100printer.com    

 

 # 01  Epilogue    

가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세월의 영겁사이로......

 

눈감으면 엇갈리어 지나간 세월들

그 얼굴에 가만히 손을 대어본다...거칠한 네 얼굴... 삶의 가시는 내 손을 찌르고

빰위로 흐르는 그 슬픈눈물은... 가슴에 그대로 고여 흐르지도 못한채 ....

이제 무수한 그 상처들을 보듬으며 흘려 보내자

그러하니 울지마라

슬픈그대여!

 

生의 가운데, 스쳐간 많은 바람과 꽃,상처들, 상심한 바다의 푸른 孤獨을.

내 영세한 존재 에 風景 이 있다면 아마도 이 빈곤한 물가,바다의 그 푸른고독.....

그저 그렇게 그 삶은 물가에 주저앉아 속수무책으로....

 

하루,

자꾸 마음의 평정을 잃고 절망과 한탄으로 가득한 날들...

지고 또 피고 그 뿐, 상심한 마음은...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이제 그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처량한 靈魂의 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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