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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타이페이

대만의 작가들

paek,seung-kwan 2011. 10. 21. 14:53

 

 

2000년까지만 해도 따산즈 지역은 여러 개의 국영공장이 모인 공장지대였다. 1950년대 소련의 원조로 지어진 이들 공장에서 군수물자가 활발하게 생산됐다. 하지만 계획경제 시대의 틀에 맞게 만들어진 이들 공장은 중국 정부가 개혁•개방 정책을 펴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가동이 중단된 빈 공장들이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거듭난 것은 2001년 중앙미술학원이 인근에 이전해 오면서부터다. 공장지대라 건물을 싼값에 임대할 수 있고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젊은 예술인들이 따산즈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된 것.

이곳 대만도 그 여세를 몰아 군수공장이나 창고지역, 위는 유명한 설탕공장 이란다. 이런곳에 작가들이 한둘모여 북경의 789 지역마냥 작업들을 하는데...글쎄...... ..한국에가끔 거기 입주작가 모집광고  하면서 사진들을 올리던데  관심있는작가들은 직접가보시고 생각 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뒷분은 나의 절친인 깡통판화로 유명한 일본의 하루미소노야마 그앞은 잘난체쟁이 김형대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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