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06 10 .15 일요일

 

 작업실 에 나갔다

 일요일.....

 

 서 모 선생님은 지금도 언제든 작업실에 나가있지 않으시면

 불안하고.... 무척 혼란스러워 지신다고

 

 근데 난 혼란스런게 아니야

 불안한것도 아니고

 

 

 할일이 없다

 갈곳이 없으며,

그 혼돈의 과정에  종속되는 자아를 잠재울 잠재력 있는 공간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가서 음악 듣고 명상3시간, 전화1시간,낙서 1시간, 공상1시간 ,생각1시간

 청소1시간, 동네산책2시간,발떨기 30분,밥먹기 1시간,

 ...............

 

 

 

  도무지 알수없는 한가지

 

 세상은 바로 이런 F급 인간들에 의해 움직이며 , 

 공존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확인하며...

 사유의 이유를 

 

 너

 살아있거든 빛 바랜 들뤼즈의  철학을 이야기 하라 

 

  살아있음은

 시 이기도 하고

 그림 이기도 하고

 언어 그 자체이기도 하며

 그러한 개념의 변화는 서로 모순되지도 분리 되지도 않은

 공존과 변

 

 

 

 

 


David Nevue == Gift

'이루지못한 사랑... > 백승관의 슬픈사랑들 그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06.12.12
..  (0) 2006.10.26
..  (0) 2006.10.10
부드러운 유혹..  (0) 2006.09.27
..  (0) 200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