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도뮤지엄 초대전과 오픈세레머니

 

             원판과 함께 전시를 요구...참신한 방법이긴 하지만 속내를 다들어보이는 듯 하여.........

 

ASIA PLATE &PRINT EXHIBITION 

2011.10.05-12.18

국립대북예술대학 .관도뮤지엄

"전시 오픈기념 축하세레머니를 펼치는 대만국립예술대 학생들..진지한 표정에서 대만의 예술에 대한 열의를 느낄수....."

 

실상 한국의 현대미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하는 작가들을 배출하기 시작한 것은 이 모든 지원정책과 비평들이 시작되기 이전인 90년대 중반이었다. 현재 세계무대에서 가장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는 한국 작가들이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40대에 몰려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보여준다. 이들의 특징은 거의 모두가 국제적 감각을 지닌 유학파들이고 극히 개인(주의)적인 작업방식들을 고수해 왔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즉 40대가 지나서야 (메이저)갤러리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비평가나 정책입안가들이 이들에게 해준 것은 거의 없다. 실제로 이 전문가들 가운데 영어로 글을 쓸 수 있거나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닌 이들도 거의 없다. 한국의 미술계를 세계무대에 알리는데 기여한 것은 한 두 명의 기획자와 작가들이다. (유진상.미술평론가) 이처럼 무릇 한국미술의 인프라는 정말 있긴한건가, 가까운 외국에라도 나가보면 그 사실을 알게된다 ...대만 경제가어떤지 잘모르겟으나 예술정책만큼은 사뭇 우리와는 다르다는걸 느낀다.....

뒤로보이는 목판화가 일본의 유명한 "후키다 후미야키"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