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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 ....Epilogue/Life

연남동 카페골목...

paek,seung-kwan 2011. 12. 9. 18:09

 

 

12월끝자락에......

지는 노을이 자꾸만 서글퍼지는 ...

삶에 굴레짓는 멀고먼길이

새삼 역거운 것은...

 

힘들고 비위상한것 때문도 아닌,지나친 자유와 핍팍에 식상하고 짓눌려서도 아닌

 

때로 집히는 영험한 직감을 무시당하고  떨꾸어 버려야하는

굴레의 너울이 거추장 하기만 느껴지는 까닭에...

 

그저 앞만보고 내 달려왔던 그것들을 치부하기엔

쓸쓸히 지나쳐버린 세월들

 

한탄할 그 무엇이 서러워 ....가련한 인연을 목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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