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 Epilogue http://www.100printer.com 새벽..... 그 해 여름밤은 그렇게 길었고 많이 더웠다. 그러한 찬란한 슬픔의 하늘로 날아가버린 하룻밤의 행위들... 밤새 뒤척이며............. 고뇌와 상심의 바다에 그렇게도 바람이 .... 현재는 흘러가고 사라지는 것. 열병과 같은 몰입과 정제된 가슴앓이를 .. 스스로에게 자조적이고 암시적인 질문을 보내며 이제 나는 저 버지니아 울프의 슬픈생애 를 생각한다. 소멸되어지는 모든것이 그저 한탄 스럽기만 , 통제 할 수 없는 거칠고 예민한 폭풍같은 감정들이 지나고 나면 , 내밀하고도 깊은 沈默하는 내식대로의 깨달음을 통해 그렇게 또 작업실의 일과는 비일상의 일상이고 비현실의 생생한 現實 이 된다. 남 들이 땀 흘려 일하고 ,..
http://www.100printer.com 바람결 타고 휘감기는 파도 ... 야멸찬 태풍의 오만앞에 도리질치는 기세는불안을삼키고 주저앉아 검푸른 바다에 눈물을 담근다. 세찬 여울목의 덧난 상처를 선회하는 돌개바람아 이미 허우적대는 벼랑 끝이라 설움은 목젖 까지 찰랑이며 울먹인다 산다는 것이 고해 바다였을까 흔들림, 결국은 쓰러질 것인가 모난 세상에 둘러싸여 저마다의 삶도 직각이 되어간다. 사랑과 믿음도 그러하듯 진실은 한 길로 통하고, 그 명제 앞에 비로소 바다와 바람은 한마음으로 만난다. 폭풍우 걷힌 태양아래 지독한 물살은 숨을 멈췄고 슬픔을 바다에 묻었다 . 바다는 잠이 든다..... 더는 눈물담지 말라하는 듯 김 윤진 時 우리의 삶, 때로는 황량한 겨울들판처럼, 외롭고 눈물겨울 때 있습니다. #..
- Total
- Today
- Yesterday
- 석판화
- printmaking
- 대만
- 문화
- 레저
- 파주출판단지
- 동판화
- 백승관작가
- pati
- 예술여행
- 작업실
- 서양화
- 화랑
- 포토에칭
- 판화.여행
- 미술
- SILKSCREEN
- 석판화 #실크스크린 #동판화 #포토에칭 #파주출판단지
- 여행
- #파주pkstudio100 #화랑#미술관#아트센터#뮤지엄 #artist #painting# #contemporaryart #artcollector #artgallery #painter #koreaartist #museum #artcenter
- 실크스크린
- 백승관판화가
- 언론
- 예술
- 대만여행
- 타이포그라피
- 심학산
- 판화
- 판화공방
- 파주pkstudio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